카카오페이지 로판 추천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카카오페이지 로판 추천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 랭바서]

오늘은 최근 완독한 랭커를 위한 바른생활 안내서, 일명 ‘랭바서’ 리뷰입니다. 처음 랭바서를 읽기 시작한건 몇 년쯤 전이었고 랭바서는 장편소설중에서도 흐름이 긴 편이라 찔끔찔끔 보다가 하도 기다리기가 지루해서 어느순간 안읽게되더라구요. 그러다 최근에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가 웹툰화되고 카카오페이지 메인화면에서 홍보를 때리길래 소설 완독하고 왔습니다.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미완)

24년 5월초 기준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총 471편이 연재되었고 1,2,3부로 나누어져있다. 현재는 3부 118화까지 연재된 후 작가님의 건강상 문제료 휴재중인 상황. 사실 초반에 궁금했던 부분은 모두 회수가 되었다고 생각하는지라 여기까지만 읽어도 될 것 같아서 일단 리뷰를 씀

 지구 곳곳에 나타난 게이트를 공략하기 위해 인외의 존재인 ‘별’님과 계약하는 ‘헌터’. 그리고 ‘헌터’들의 왕이라 할 수 있는 여자주인공 ‘죠’의 성장 판타지

 다른 어떤 헌터보다도 별님의 편애를 받는 ‘죠’는 어릴 때 발생했던 게이트 사건 이후로 각성하여 한국 최초 S등급 헌터로 등록하게 되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부에 정체를 드러내지 않으며 대한민국의 평범한 삼수생으로 살아간다. 앞으로도 쭉 왕의 자리를 지키며 평범하게 살아가려 했으나 어느날 인생 2회차라는 헌터와 만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로맨스 판타지, 먼치킨, 역하렘, 순정남, 능력남, 걸크러쉬, 계약관계, 로맨틱코미디가 다 들어있다.

 

랭커를 위한 바른생활 안내서 | 랭바서 완독 후기

로판을 즐겨보지만 별들의 후원시스템?이 있는 판타지소설은 잘 즐겨읽지 않아서 랭바서를 처음 접했을 땐 굉장히 신선했다. 많은 독자들이 열광하는 먼치킨 설정에 소설 분위기를 무겁지 않게 만들어주는 개그요소와 탄탄한 스토리라인까지 더해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던 소설. 하지만 일반적인 로판에 비해 호흡이 너무 길어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음.

2부까지 완독하니 얼추 초반 내용은 완결이 났고 그 이후로는 외전느낌으로 이어지는듯 한데 너무 오랜시간에 걸쳐 읽다보니 지루해서 3부는 띄엄띄엄 무슨 스토리가 나오나 정도로만 봤다. 여주인공 주변 사람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다렸던 독자라면 읽을만 할듯!

 

랭커를 위한 바른생활 안내서 | 랭바서 아쉬운점

현재 카카페 기준 9,387만뷰에 평점 9.9를 기록하고있는 대히트작인데 중간중간 문장이 매끄럽지 못할때가 있다. 가독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가끔 그런 문장들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는 작품.

카카페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니만큼 웹툰화가 정말 잘된듯 함 랭바서 소설 표지에 나온 주인공들의 인상찾의와 비슷하면서 반짝반짝 예쁜 느낌이 작화에 잘 녹아들어 있어서 웹툰도 읽을 맛이 나는듯. 근데 400편이 넘는 소설을 웹툰으로 만들면서 얼마나 길어질지 궁금하긴 하다. 나혼자만레벨업 느낌으로 웹툰이 쭉쭉 뽑힌다고 해도 작가님들 건강이 매우 걱정될듯.. 나중에 그림체만 안바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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